놀러와2018. 5. 15. 11:57

올해 어린이날 연휴가 길어서 조금 여유있게 돌아볼수 있었어요

 

키즈드림 캠핑장 주변광광지 청석굴에 박쥐가 나온다고 하여 둘러 보기로 했어요

 

청석굴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632 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었구요

 

 

청석굴 캠핑장이 있었어요

여기는 사이트비를 내지 않는 곳이였어요

대신 전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진정한 캠퍼라면 노지캠장도 사랑하지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캠핑장에 텐트와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도 여기 한번 캠핑하러 또 와야겠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청석굴 가는 길로 이동.

다리를 건너는데 어머나~ 주변경치가 예술입니다.

아 감동적인 주변 경치를 보고 한참 서 있었던것 같아요

 

 

절벽 위 정자와 푸르른 나무, 초록초록 나무, 새싹 나무 , 너무 이뻤어요

꼬미는 천지도 모르고 뛰어가기만 하네요

 

 

다리를 건너니 청석굴 들어가는 입구가 나왔어요

나무그늘에 앉아 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러오네요

 

 

이런곳에 앉아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여유를 즐기다가 오고 싶었지만, 천지도 모르는? 우리 꼬미는 벌써 저만큼 가고 없네요

 

 

청석골 우물도 있어요 그런데 어딘지 모르겠어요 ㅠ

 

 

청석굴은 우리의 선조가 생활했던 그대로 간직한 동굴, 동굴속은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곳이라고 합니다

앗, 동굴안에서 용이 나왔다고 전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황금박지라고 애칭이 붙은 박쥐들이 30여마리가 살고 있는 곳이 청석굴

 

옛분들이 어떤 동굴에서 살았는지, 얼마나 시원한지, 정말 박쥐가 있는지, 갑자기 막 궁금해지고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어요

 

 

동굴입구 입니다

동굴이라고 하면 작을것 같고, 허리 숙여야 할것 같고, 전 그런 상상을 했었거든요

 

청석굴은 입구가 넓고 높아서 신기했답니다.

책에서나 티비에서만 보던 동굴이 내 눈앞에 있다니, 오~ 신기방기

 

 

청석굴 앞에 안내표지만은 다시한번 더 청석굴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었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한번쯤 읽어보시고 들어가시면 동굴탐사에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앗 그리고 준비물이 있어요. 동굴속은 많이 어둡다는것.

꼭 랜턴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돌에 걸려 넘어질수도 있답니다.

 

 

사람 크기를 봐서 아시겠지만 입구는 정말 높아요 ^^

 

 

조금 들어가니 길이 좁아지고, 돌맹이들로 인하여 바닥은 울퉁불퉁, 넘어질것 같았고, 많이 어두워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답니다

 

큰 꼬미의 엉거주춤 자세가 보이시죠. 급 조심조심 들어가십니다

 

 

저도 급 조심모드, 랜턴이 없었더라면 들어가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랜턴에 의지해서 조심조심 들어가는데 천지도 모르고 빠르게 빠르게 들어간 꼬미가

박쥐다~~~~라고 외칩니다.

 

어디어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던데, 진짜 있어?

 

 

보이시나요?

이럴때마다 화질좋은 카메라가 마구마구 갖고 싶어집니다ㅜㅜ

 

다시 잘 조정해서 확대했어요 우리를 쳐다보는것 같지요? 약간 귀엽게 생긴것도 같지요? 울 꼬미는 돼지 같다고 하네요

약간 그런거 같기도 하고 ^^*

 

동굴 안쪽에는 여러군데에서 박쥐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황금박지 구분은 못했습니다.

박쥐가 높거나 어두운곳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 그저 박쥐를 봤다는 거에 저희 꼬미들은 마냥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옛조상들이 살던 동굴이 이렇게 생겼구나, 하며 큰 꼬미가 중얼거렸드랬죠

이정도면 학습효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나오는길인데 이제는 박쥐찾는데 도사가 된 꼬미들입니다

엄마 저기 또 박쥐있어~~~~~ 고래고래 소리질러주십니다.

 

 

이번엔 좀 다르게 박쥐들이 무리지어 있었습니다

동굴안쪽에서는 한두마리씩 흩어져 있었는데, 이곳은 무리지어 모여있는 박쥐들이었지요

 

우리 꼬미의 ㅋㅋ 불빛과 소음?으로 인하여 박쥐는 모두 동굴안쪽으로 날아갔습니다

박쥐들아 미안해. 울 꼬미가 약간 센스가 부족하단다

 

박쥐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빨리 동굴 탐사를 끝내고 나왔습니다

동굴은 시원했어요 한기가 들 정도는 아니였구요

길이 울퉁불퉁하다보니 넘어지기 쉬우니 조심하셔야 할것 같았어요

실제 생활터전이었던 동굴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고, 그 동굴에 용이 나왔다는 전설과 황금박쥐를 포함한 박지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였어요

 

저도 신기해 하며 동굴을 탐사했고, 박쥐를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했던 기억입니다

많이 깊지 않아서 꼬미들과 함께 동굴탐사 해보는거 좋을것 같아요

우리 꼬미들도 많이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앗 그리고, 공감버튼 꾹 눌러주실거죠?

Posted by 꼬미마미
놀러와2018. 5. 11. 23:33

어린이날 연휴에 키즈드림오토캠핑장이 있는 충청도로 캠핑 겸 여행을 떠났었지요

 

 

그래서 키즈드림오토캠핑장 근처를 둘러 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근처에 보은 미니어처공원이 있다고 해서 출발~

 

 

네비로 검색하니 바로 떠서 금방 찾을수 있었답니다.

 

넓직하고 조용한? 주차장에 저희밖에 없네요

아무도 없는 꼬미들 세상이네요

 

 

주차장 바로 앞은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잘산대마을 안내도도 있어서 또 다른 충북 보은의 관광지를 알수 있었답니다.

 

 

종합안내도 옆을 지나가니 미니어처공원의 간판이 똬악 자리잡고 있었어요

 

 

보은 미니어처 공원.

와우 괜히 멋쪄 보이더라구요

 

 

입구에는 보은미니어처공원의 종합안내도가 있었어요

 

 

천천히 길따라 올라가보니, 삼년산성의 모형이 나왔어요

 

 

축성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완성이 되었다고 하여 삼년산성이라고 부른다네요

 

 

산성 주변에 잔디꽃이 분포하고 있었구요

산성아래 자리잡은 잔디꽃이 더 이뻐 보였던것 같아요

 

 

우리 꼬미는 산성을 보는것보다 산성 중간중간에 있는 사람모형을 더 관심있게 살피네요

 

 

그리곤 민들레 홀씨에 더 관심을 주네요

후~~~ 하고 부르곤 또 따서 후~~~

 

 

이번엔 말티고개가 나타났어요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고개가 험해 말을 타고 넘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어요

 

말티고개에 마른풀들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보은속리정이품송

 

 

와우 800년 된 소나무 인것도 대단한데 소나무가 정이품. 와우 멋지네요

 

 

법주사

 

 

부처님의 법이 머둔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법주사 입니다.

 

 

화인인산객사

 

 

객사는 고을의 관사로서 관리나 사신들의 숙소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저기 위에 보이실려나^^;;

 

속리산이네요

 

 

밑에서 볼때는 산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공원 윗쪽으로 올라가니

 

 

속리산이 잘 보이지요?

요래요래 높고 긴~ 속리산 한번 올라가보고 싶어졌네요

 

 

보은선병국가옥

 

 

이집은 전통적 건축기법에서 벗어나서 건물의 칸이나 높이 등을 크게 하여 경향으로 개화기 변화하는 한옥양식을 보여주는 시기의 대표적 건물입니다.

 

 

보은의 관광명소나 유적지를 축소하여 공원 한곳한곳 잘 활용하여 미니어처 건물들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예쁜 꽃들도 자리잡고 신랑각시 모형들 및 쉴수 있는 정자들도 있었던 곳이예요

천천히 풍경들도 감상하며 산책하는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보은미니어처공원을 둘러 보고 법주사를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적 여건상, 못가봐서 아쉬웠답니다

담에 또 충청도 여행을 오게되면 둘러 봐야겠어요

 

충청도 근교 여행을 왔으니 미니어처공원을 둘러보긴 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지요

꼬미들이 통로에도 풀이 자라 있다며 한소리 했었거든요

 

조금만 더 관리하고 꾸민다면 보은의 숨은 명소가 될것 같았어요

저희도 검색해서 찾아가본곳이라서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같지만 뭐 산책하긴 좋았답니다.

 

 

 

 

 

 앗 그리고, 공감버튼 꾹 눌러주실거죠?

Posted by 꼬미마미
놀러와2018. 5. 11. 13:07

폐교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게 만들어 놓은 "키즈드림오토캠핑장"

 

 

내부수리를 깔끔하게 해 놓으셔서 완젼 아이들의 세상이였던 곳이지요

 

 

꼬미 마미들과 함께 학교 건물 뒷쪽 사이트에 자리 잡았습니다.

꼬미들 친구들과 같이 8사이트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넓은 파쇄석 사이트를 다 주셨어요

와우 이렇게 넓은 사이트 처음봐요

꼬미들이 여기서 뛰어놀고 배드민턴도 치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극성수기에 8사이트 예약해놓고 캠장님을 너무나 귀찮게 해드려서 완젼 죄송하고 또 죄송했었지요

그리고 주차장도 좁은데 큰 차량 주차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했었다지요

진상팀이라서 기억하고 계실듯 해요

 

멋쟁이 캠장님 매너도 좋으시고 깔끔한 캠장을 위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동안 캠장님의 예쁜 공주님과 친구가 되어 나타나서 놀더라구요

어찌나 이쁘고 사랑스럽던지 ^^*

 

 

학교 건물 앞, 뒤, 옆쪽에 모두 문을 만들어 주셔서 이동도 편하고, 어디서든 들어갈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대형 냉장고 및 전자렌지도 구비해놓으셔서 대만족이었습니다

어른들의 간식을 모두 냉장고에 넣어둘수 있어서,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었구요

 

계수대와 화장실 및 사워실이 학교건물 안쪽에 있어서, 덥지도 춥지도 않았고, 우리 꼬미가 제일 무서워하는 벌레들도 없었답니다.

제가 가본곳중 제일 깨끗했었구요 관리도 잘 되고 있었답니다

 

 

텐트를 다 치고도 남는 자리 보이시나요. 완젼 넓지요. 그래서 완젼 좋았답니다

 

이곳의 키즈카페를 보고 솔직히 깜작 놀랐습니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키즈카페 못지않게, 깔끔하게 관리 되어 있었습니다.

 

폭신폭신 동심의 셰계로 입장하듯 복도를 따라 지나가면

 

 

탁구장이 있지요, 남녀노소, 아이 어른 상관없이 모두 게임을 즐길수 있었다지요

 

 

그리고 옆방은 추억의 오락실, 남자꼬미들이 환장했던 곳입니다.

 

 

또 옆방은 코인노래방과 DVD를 볼수도 있고, 책을 읽을수 있는 곳이 나타납니다

우리 고학년 꼬미들은 코인노래방을 완전 사랑했었요

 

 

저학년 꼬미들은 이곳에서 팽이 시합을 ^^*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겨라 이겨라 우리꼬미 이겨라

 

 

두둥  또 옆방으로 오시면 키즈카페의 하이라이트!!

 

 

어린 꼬미들의 놀이터가 나타납니다.

꼬미들은 학교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았어요

밥때가 되면 찾으로 들어와야했다지요

 

마법같은 공간들 덕분에 비오는 어린이날에 비가 계속 와서 키즈카페에서 더 신나게 놀았는지 모른답니다

 

 

실내놀이터 이용시간이 있어요

오후 9시가되면은 불이 꺼진답니다

 

 

신나게 놀다온 꼬미들 텐트도 다 안쳤는데 배가 고픈지 마구마구 달려들어 한집 먹거리 털었습니다

 

 

이렇게 넓은 사이트 첨있는 일이라 ^^ 적응이 안되긴 했어요

사이트 가운데 판 벌렸습니다

꼬미들은 불놀이 시작하셨고 어른들은 맥주한캔씩 들고 꼬미들이 노는 것을 보며 흐믓흐믓

 

 

초저녁부터 시작된 불놀이는 저녁까지 계속되었다지요

 

요게 캠핑의 묘미 아니겠어요?

불멍, 불장난, 불놀이

 

 

위험하지 않게 어른들이 근처에서 보고 있었답니다

 

 

불만 쳐다보는 꼬미들, 너희들도 사는게 힘드니?

 

 

캠핑의 묘미, 숫불에 고기꾸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꼬미들은 옆에서 불멍 때리기

 

요런걸 하기 위해서, 그힘든 장비 테트리스와 텐트를 치나 봅니다

 

 

제가 수전증이 있나봅니다.

캠핑장 밤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넓은 공간에 알록달록 예쁜 불빛이 새어나와서 사진보다 훨신 이쁜 뷰를 보았기에 폰카를 집어 들었느데 다 흔들렸어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사이트와 비교불가!! 캠장님도 캠퍼이시라 캠퍼들의 마음을 다 아시고 불편한점 없게 할려고 무지 노력한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아 이제 밤에 사진 찍지 말아야 겠어요

 

어린이날에 꼬미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즐거운 캠핑을 다녀올수 있어서 무지 기뻣어요

 

모두가 기쁘게 캠핑할수 있는 공간 만들어 주신 캠장님 알랍뷰~담에 또 받아주세욤

보은에 있는 키즈드림오토캠핑장 너무 좋은곳인것 같아요

 

아쉬운점 있어요

단하나!!! 사워실 물이 오락가락 했어요

따뜻했다가 차워가웠다가 뜨거웠다가

 

이날은 극성수기라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 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캠장님 샤워실 물 일정한 온도로 나오게 보완 해 주실거죠?? ^^

 

항상 지금같은 마인드로 운영해 주셔요. 자주 놀러 갈께요.

감사합니다

 

 

 

 

 앗 그리고, 공감버튼 꾹 눌러주실거죠?

Posted by 꼬미마미